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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What we have done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CX Work |  고객 경험 커뮤니티 ‘히지노 살롱'

Project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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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이란 18 ~ 19세기 프랑스 상류 사회에서 귀족과 문인들이 가지던 정기적 사교모임 문화를 말합니다. 당시 살롱문화를 즐기던 사람들은 신분과 성별, 나이의 벽을 허물고 문학이나 도덕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나 작품 낭독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새로운 문화와 교류하는 공간을 만들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기반으로 자유롭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소소하고 시시콜콜한 자신의 취향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나의 관심사와 취향을 마음껏 교류할 수 있는 공간’, 히지노 살롱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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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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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나 소모임과 비슷하지만 다른 공간

살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호회, 친목회, 소모임 등의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커뮤니티들은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이지만 결국에는 만남 자체가 주가 되어갑니다. 다시 말해 취향과 취미가 모임을 위한 수단으로 작용해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히지노 살롱에서는 오로지 자신의 취향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취향이 비슷하다 보니 서로의 대화가 잘 통하고 만나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스케줄이 어렵다면 참가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 취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는 점에서 기존의 커뮤니티와 차이를 보입니다. 만남이 아닌 오로지 ‘나의 관심사와 취향에 집중할 수 공간’ 이것이 히지노 살롱의 가장 큰 매력이 되도록 콘텐츠를 설계하고 구성합니다.

일방적인 강의와 학습이 아닌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공간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는 정보의 시대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오는 UCC(User Created Contents)로 인해 엄청난 양의 정보와 자료는 언제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 수집과 개인 시간에서 편리함과 편안함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더 큰 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히지노 살롱에서는 학원이나 문화센터 수업처럼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이 아닌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모 자유롭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소소하고 시시콜콜하지만 자신의 취향 이야기를 하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그 속에 있는 배움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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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맛과 멋 우리 술을 이용한 첫 테마 ‘전통주’

첫 번째로 기획한 히지노 살롱의 테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술 ‘전통주’로,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조선 3대 명주 알아보기’ 등의 주제로 두 달간 총 4번의 에피소드를 기획하여 운했습니다.


전통주 처음 마셔보는 ‘입문자’부터 ‘전통주 마니아’까지 함께 모여 편하게 정보를 알아가고 체험하며 전통주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구성하였고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사람들이 우리 술을 맛보고 체험하며 우리 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펴보고, 향을 느끼고, 맛보면서 많은 사람들과 우리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옛날 술이라고만 알았던 전통주가
이렇게 다양하고 은 종류가 있고 맛있는 줄 몰랐네요

 

히지노 전통주 살롱 참가자 <수진님> 후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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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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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 나의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고 나눈다는 것은 결국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취향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히지노 살롱은 이상적으로 진화한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히지노 살롱은 계속해서 문화, 예술 등으로 콘텐츠 범주를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꼭 맞는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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